옷장의 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옷장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9회 작성일 24-02-18 16:47

본문

   옷장의 봄

                                  ㅡ 이 원 문 ㅡ


저무는 겨울

이제 곧 봄이 오겠지

이 겨울이 꼬리 자르면

옷장 안의 이 많은 옷

어느 옷을 입고 안 입을까

어느 옷을 못 입고 버릴 옷이 어느 것인가

그 돈으로 사 놓고 아꼈던 옷인데


한 두번 입은 옷

두 서너번 입은 옷

허두레로 입은 옷들

거울의 허락 없이 이 옷들을 입을 수 있을까

입고 싶어 입고 나서야 하는데

옷은 많아도 입을 옷 없어 만져만 보는 옷

세월이 부끄럽고 나이에게 미안하다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급 옷은 옷걸이가 많이 입어요
옷은 편한 옷이 제일 좋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이제 봄 옷이 나들이를 하겠지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복 입고 서울 나들이가 좋았습니다
옷장에 잠 자고 있는 한복
주인 사랑을 기다립니다
서울 나들이가 한 오년 된것 같습니다
그 동안 코르나로 서울길이 막혔습니다
새봄에는 서울행 열차를 타고 싶습니다
병원이 붙잡습니다
우리님이 병원이 붙잡고 있습니다
한복은 사랑받고 싶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봄빛에 서울 나들이 꿈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꺼내둔 겨울옷 중
입던 것만 자주 입게 되어
절반의 옷은 한 번도 입지 못하고
봄날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0,830건 1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33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3-02
2032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3-02
20328
밥그릇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3-02
2032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3-02
2032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3-01
2032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3-01
20324
사랑의 손길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3-01
20323
찔레꽃 댓글+ 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1 03-01
20322
꽃비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3-01
20321
봄 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3-01
2032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3-01
20319
행복한 세상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3-01
2031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3-01
20317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2-29
20316
아가의 바다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2-29
20315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2-29
2031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2-29
20313
난 누구인가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2-29
2031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2-29
2031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2-29
20310
이것이 인생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2-29
2030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1 02-29
2030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2-28
2030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2-28
20306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2-28
2030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2-28
2030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2-28
2030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2-28
2030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2-28
2030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2-28
2030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2-28
20299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1 02-26
20298
해야 솟아라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2-27
20297
부엌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2-27
2029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2-27
2029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2-27
20294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2-27
20293
꿈과 욕심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2-27
20292
마음이여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2-27
20291
하얀 분노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2-27
20290
성철 스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2-27
2028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2-26
20288
담 밑의 보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2-26
20287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2-26
20286
까막눈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2-26
2028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2-26
20284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2-26
2028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2-26
2028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2-26
2028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2-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