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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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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3회 작성일 24-02-18 16:47

본문

   옷장의 봄

                                  ㅡ 이 원 문 ㅡ


저무는 겨울

이제 곧 봄이 오겠지

이 겨울이 꼬리 자르면

옷장 안의 이 많은 옷

어느 옷을 입고 안 입을까

어느 옷을 못 입고 버릴 옷이 어느 것인가

그 돈으로 사 놓고 아꼈던 옷인데


한 두번 입은 옷

두 서너번 입은 옷

허두레로 입은 옷들

거울의 허락 없이 이 옷들을 입을 수 있을까

입고 싶어 입고 나서야 하는데

옷은 많아도 입을 옷 없어 만져만 보는 옷

세월이 부끄럽고 나이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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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급 옷은 옷걸이가 많이 입어요
옷은 편한 옷이 제일 좋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이제 봄 옷이 나들이를 하겠지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복 입고 서울 나들이가 좋았습니다
옷장에 잠 자고 있는 한복
주인 사랑을 기다립니다
서울 나들이가 한 오년 된것 같습니다
그 동안 코르나로 서울길이 막혔습니다
새봄에는 서울행 열차를 타고 싶습니다
병원이 붙잡습니다
우리님이 병원이 붙잡고 있습니다
한복은 사랑받고 싶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봄빛에 서울 나들이 꿈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꺼내둔 겨울옷 중
입던 것만 자주 입게 되어
절반의 옷은 한 번도 입지 못하고
봄날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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