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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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노정혜
눈 속에도 동백은 피어난다
새빨간 정열을 간직한 채
양지바른 곳에는 홍매화도 곱게
분칠하고 사랑받고 싶다고
미소로 유혹한다
밀고 당기고
누가 오는 봄을 막으려
꽃 피는 봄날에 고향동산에 올라
꽃놀이하고 싶다
하얀 눈서리 맞은 나에게도
꽃 피는 봄은 오겠지
그날이 오면 친구와
꽃반지 만들어
서로 끼워 주며 봄노래 부르련가
고향 봄동산이 그립다
2024,2,19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잔설 속에 피어난 붉은 동백
노오란 수선화의 미소
갓 피어나는 매화꽃의 향기까지
봄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빨간 정열을 간직하고
눈 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동백꽃
양지바른 곳에는 홍매화도 곱게 피어나는
화창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간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함께 해 주신 은혜 높습니다
오늘은 참 좋은날
잠던 새싹을 깨웁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오란 말 안 해도 봄은 오고 가란 말 안 해도 겨울은 갑니다
환자 간호 하기도 벅찬 삶인데
이렇게 매일 시를 쓴다는 것 존경합니다
노정혜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봄이오면 고향의 뒷동산에 핀
반가운 꽃들이 나를 부르나 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곧 꽃피는 봄이 오겠지요
고향 울타리의 봄처럼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같이 있음 최고의 행복입니다
오래만 나를 지켜 준다면 바라는 것 없습니다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