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칼국수 먹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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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64회 작성일 24-02-19 06:14본문
* 해물칼국수 먹고 싶은 날 *
우심 안국훈
백 년도 못사는 삶인데
어찌 천년의 근심 끌어안고
죽으면 한 줌으로 돌아갈 뿐인데
만년의 일거리 혼자 하려는가
살아서 밥 한 끼 맛있게 먹고
친구와 술 한 잔 마시며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려면
아낌없이 사랑 나누며 살 일이다
재물을 아무리 모아도
소중한 하루만 못하거늘
있을 때 잘하고
가진 걸 베풀며 쓰면 될 일
갖가지 해물이 기꺼이 내어준
해물칼국수의 시원한 국물 마시면
못다 핀 꽃 한 송이처럼
도대체 왜 이렇게 사는 줄 아무도 모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요일 아침 창밖에는 겨울비인지 봄비
인지 모르는 비가 밤새 내리고 있습니다.
정말 백년도 못사는 인생인데 먹고 싶은
것 맛있게 먹으며 살아가고 싶어집니다.
귀한 시향에 간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봄을 재촉하듯 이틀 동안 촉촉하게 내린 비
만물이 소생하기 충만한 힘이 느껴지는
기다리던 우수 절기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욕심들이 춤을 춥니다
세상이 와 이래
좋은옷 좋은집 잘 배운 사람들
욕심들이 칼춤을 춥니다
오늘 봄에 피어나는 개나리 진달래 닮아
향이 좋은 말들이 꽃춤을 추면 좋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요즘 여전히 목마른 듯 살고 있지만
세상은 너무 지나쳐서 문제가 되지 싶습니다
봄기운 감도는 아침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일이 맞는 말씀 입니다
좋은 시로 사람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 큰 보시 입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생각보다 더 짧은 인생을 살면서
좋은 만만 하고 옳은 행동만 하기에도
아쉬운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날 하루를 아름답고 보람되게 살아야하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간결한 아름다움을 품은 한옥을 보노라면
고태미도 함께 돋보이는 것 같아선지
언제 보아도 마음 포근해집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갑자기 배가 고파요. ㅎㅎ
해물 칼국수! 어디로 가면 먹을 수 있을까요?
덕분에 오늘 점심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점심시간에 다녀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요즘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알면서도 실행에 못 옮기는 그 욕심
얼마를 살겠다고 그러는지 얼마를 모으겠다고 그러는지
그저 못 버리고 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사노라니 모든 것이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한 것 같습니다
누구라도 차 한 잔의 여유 누리면 족하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