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뚱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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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2-19 07:24본문
생뚱맞게
우리 집 베란다에 재스민이
단풍 들어
잎이 다 떨어져 가는데
생뚱맞게
한 송이 꽃이 피어있다
봄을 제일 먼저 알리는
재스민
떨어진 잎을 쓸다가
노랗게 물든 잎을 떨어지라고
나무를 흔들 다가
한 송이 꽃을 보았다
허 참
이게 무슨 조화 일까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을 잊엇나 봅니다
사랑 받고 싶어서 계절을 당기고 있습니다
지금 비가 걷히면 새싹이 앞다퉈
돋아 나겠죠
우리모두 봄 노래 부르면 행복을 노래해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값진 물건 찾은듯 기쁨이 넘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잎 떨어지라고 나무를 흔들다가 한 송이 꽃을 보았다!
정말이지 설레는 순간입니다.
그 아름다운 광경이 눈에 선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노장혜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홍수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귀한 겨울인데 귀한 꽃
제스민이 엉뚱하게 생뚱맞게 피어
아마 시인님게 예쁘게 보이며
사랑하고 싶고 뵈고 싶었나 봅니다.
봄비처럼 겨울비가 내리며 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월요일
따뜻하고 평안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저는 등산하다 가을에 피는 진달래를 보았어요
개나리도 그렇고요
한참을 들여다 보며 이상하다 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꽃 한 송이에도
자연의 경이로움이 묻어나고
우주의 기운이 문득 느껴질 때 있습니다
봄기운 꿈틀거리는 아침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