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의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7회 작성일 24-02-19 11:39본문
전우의 편지/鞍山백원기
냇물처럼 흘러간 시간이어도
반짝이고 있는 기억 하나
함께하다 헤어진 전우
뇌리에 간직하고 있는
웃던 얼굴의 아련한 모습
응원의 손뼉 쳐주던 때가
엊그제 같기만 하다
월남전 한창일 때
고난의 한 주간 끝나고
아쉽게 헤어진 어느 훗날에
붓글씨로 단정히 써 내려간
반가운 우정의 편지
우표 붙은 전우의 편지가
세월 앞에도 바래지 않았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세월은 흘러도 나이는 흘러가도
흘러가지 않는 것은 마음인 것 같아요...
거기다 오래된 우정은 얼마나 다정하고 포근하게 느껴지나요..
마음은 그대로인 나를 발견할 때 참 놀랄 때가 많아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한낱 추억이 되어 버렸지만
생생하게떠 오른 빛바래지도 않은
월남전에서 고난의 한 주간 끝나고
아쉽게 헤어진 전우의 우정의 편지
제 마음에 담으며 감동을 받으며 다녀 갑니다.
시이님을 훌륭한 애국 전사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한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멀어져가는 전우의 얼굴처럼
세월도 그렇게 빠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쟁까지 함께 치른 전우라면
손편지 하나도 소중하고
끈끈한 전우애는 평생 가지 싶습니다
애써 지킨 나라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어
가슴 아픈 요즘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성 분은
군에서 보낸 추억이
많다고 합니다
생사 고락을 같이 한 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