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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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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9회 작성일 24-02-20 06:17

본문

* 우수 지나면 *

                      우심 안국훈

  

입춘 지나고

우수(雨水) 절기가 되면

눈이 녹아서 비가 내리고

초목은 싹을 틔운다

 

겨울이 착한 건

세월의 수레바퀴처럼

끝자락에서 꼭

봄을 데리고 온다는 거다

 

얼었던 땅 녹이며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음양의 조화로운 기운으로

하늘 땅만큼 봄기운 가득하다

 

여전히 천년 세월 소나무는

푸르름을 자랑하지 않고

북쪽으로 날아가는 기러기는

영농 준비 바쁜 농부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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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봄을 재촉하는 비가 사흘째 내리며
봄기운이 물씬 느껴집니다
부풀어가는 꽃망울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춘이 지나고 나니까 겨울도
어쩔 수가 없이 물러갈 차비를 하는
모습을 보며 우수 절기가 되니까
눈이 녹아서 비가 자주 내리며
봄임을 느끼게 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느새 입춘 지나고 우수까지 지나니
꽃망울 하나씩 터트리며 봄날을 노래합니다
어느새 개구리도 깨어나는 날씨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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