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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도 봄은 오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9회 작성일 24-02-24 09:22

본문

눈 속에도 봄은 오는가?

 

태풍이 불어도 
거친 파도가 몰아쳐도
눈 밭 헤집고 
때 되면 찾아오는 여린 생명
다소곳한 미소로 
산수유 가지에도
매화나무 가지에도 
봄 하모니 즐겁다
봄이 즐거울 수 없는 우리네 삶
바람이 분다
기대와 부푼 마음 보다 
흑색 바람이 꽃 바람을 숨죽이고 
새 떼 소리 요란하다
저 꽃 보다 
맑고 아름다운 사람 누굴까
심히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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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소식이 들려오면서
자연은 하나 둘 꽃이 피기 시작
산수유 가지에도 매화나무
가지에도 봄 꼬치 피기 시작하는
아름답고 찬란한 좋은 계절입니다.
조석으로 온도 변화가 많은 환절기
건강 유념하셔서
평안하고 따뜻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속에도 봄은 오는데 / 유리바다이종인


눈 속에도 봄은 오는데
혼자 부는 남풍은
북풍을 싫어하지 않네

얼마나 차가웠나
얼마나 몸살 했나
인생이여
세월이여

이 봄을 피우려고 아팠더냐
모진 바람서리서리 날리고
이제는 가리라
너 있는 곳에 가리라

모진 겨울 모진 바람
다 데리고 가리라
눈 내리고 눈 내리고
백설에 백발이 날리도록
봄에게 가리라
기쁘게 가리라
웃으며 꽃 피우리
꽃 피우리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시인님
2024년 시마을 송년회에는 얼굴 한번 볼까요
저는 어쩌면 휠체어에 몸을 실은채 KTX 열차로 서울로 갈 지 몰라요
더 늦기 전에 모두 보고 싶어요
아 아 누가 뭐라 하여도
시마을은 아름다워라
말없이 젖을  먹이는 육아의 어미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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