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도 봄은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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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8회 작성일 24-02-25 00:03본문
눈 속에도 봄은 오는데 / 유리바다이종인
눈 속에도 봄은 오는데
혼자 부는 남풍은
북풍을 싫어하지 않네
얼마나 차가웠나
얼마나 몸살 했나
인생이여
세월이여
이 봄을 피우려고 아팠더냐
모진 바람서리서리 날리고
이제는 가리라
너 있는 곳에 가리라
모진 겨울 모진 바람
다 데리고 가리라
눈 내리고 눈 내리고
백설에 백발이 날리도록
봄에게 가리라
기쁘게 가리라
웃으며 꽃 피우리
꽃 피우리
(후렴)
우 우 우
나 기쁘게 기쁘게
영원히 꽃 피우리
네가 꽃이 되고
내가 꽃이 되는 그날까지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는 환절기답게
기온 차가 들쑥날쑥하니 감기 환자가 늘고
비와 눈조차 갈피 잡지 못하고 오늘도 함께 내리고 있지만
어느새 매화 꽃망울은 실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날씨가 따뜻하면 한 번 만나요 이종인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잘 감상했습니다
너무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