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빛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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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7회 작성일 24-02-28 05:10본문
햇살 빛나는 인생 / 정심 김덕성
벌거벗은 겨울나무에
봄비 촉촉하고 포근하게 적시니
환희의 흡족한 파란 미소
냉기가 가슴 깊이 흘러도
한결 따뜻한 온수로 씻어주는 아량
한 쌍의 산새 가지에서 부르는
사랑의 노래 들려오고
고요가 가슴 깊이 흐르는
구름 사이로 방끗이 내민 얼굴로
미소지우며 빛나는 햇살에서
사랑의 진미를 맛보리니
인생이 외로울 때면
웃음 잃지 않는 찬란한 태양을 보라
영혼도 너무 기뻐 밝게 웃으며
환하게 불꽃으로 피어오르는
사랑의 삶이 되리니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남녘부터 전해진 봄소식과 함께
뜨락에는 상사화가 파릇하니 한 뼘이나 자라고
온갖 새들이 봄날을 노래나는 아침입니다
햇살 가득한 인생이란 뜨락처럼
오늘도 웃음꽃 활짝 피어나는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혼도 너무 기뻐 밝게 웃으면
태양도 웃어 줍니다
김덕성 시인님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감상하고 있으니
마른 겨울나무에 파란 새싹이 움트는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거기에 햇살이 수줍게 비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