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지기 전에 분노하라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터지기 전에 분노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37회 작성일 24-02-29 05:54

본문

* 터지기 전에 분노하라 *

                                                   우심 안국훈

 

파충류와 포유류의 큰 차이는 화내는 것처럼

분노하지 않는 삶은 더 하찮아지는 짓

분노해야 할 대상은 남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란 걸 아는 데 시간이 걸릴 뿐이다

 

내가 주인이고 내가 살아가는 삶에서

기억은 시간 흐를수록 점점 흐릿해지고

추억은 세월 흐를수록 점차 선명해지지만

풍선 같은 삶, 바람 넣으면 결국 터지고 만다

 

자존감 높여주는 사람이 좋아서

상대 마음 헤아리다가 보면

마음의 문 열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쓸데없이 자존심 세우느라고 애쓰지 않아 좋다

 

터지기 전에 분노하라

분노가 쌓이면 폭탄이 되나니

차라리 그때그때 적당히 분노하노라면

나도 살고 상대도 사는 길이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여러가지
일이 생기게되지만 자존심을
건들린다는가 하면 큰 싸움이 됩니다.
분노도 때에 따라서 참으면서 적당히
분노해야 나도 살고 상대도 사는 길임을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요즘엔 상대방의 불행에 대하여
상대 자존심 건들고 비아냥 거리는 게
무슨 인품인 양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의미 있는 고운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선 같은 삶, 바람 넣으면 결국 터지고 만다

----! sns가 발전하면서 그런 풍선 같은 삶을
자신도 모르게 따라가다가 비극이 생기기도 하는 것 같아요.
바람 넣으면 결국 터지고 말 것을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사노라니 세상만사가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한 것 같습니다
어느새 달력상 봄날의 첫날입니다
행복 가득한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노해야 할 대상은 남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란 걸 아는 데 시간이 걸릴 뿐이다
너무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배우가 아닌 이상
얼굴 보고 거짓말하기 참 힘든데
요즘에 손바닥 뒤집듯 거짓말하는 사람 있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누구나 고단한 삶을 살아가지만
누구나 거짓말하거나
함부로 남 탓하지 않고 살아가지 싶습니다
행복한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Total 1,703건 2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5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3-14
165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3-13
165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3-12
165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3-11
1649
각성의 바늘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3-10
164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03-09
1647
중년이 되면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3-08
164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3-07
164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3-05
164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1 03-04
1643
헛소리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3-03
164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3-02
1641
행복한 세상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3-01
열람중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2-29
163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2-28
1638
하얀 분노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2-27
163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2-26
163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2-25
1635
입술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2-24
163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2-23
163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2-22
1632
의료대란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02-21
1631
우수 지나면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2-20
163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02-19
1629
노송 한 그루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2-18
162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2-17
162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2-16
1626
그대에게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2-15
1625
내 마음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2-14
162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2-13
162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2-12
1622
저쪽에는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2-10
162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2-09
1620
세월 앞에서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2-08
1619
나이 들수록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2-07
16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2-06
161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2-05
1616
결심 앞에서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2-03
161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2-02
16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02-01
161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1-31
16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1-30
161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1-29
16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1-27
160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1-26
160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1-25
160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1-24
1606
하늘의 소리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1-23
160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1-22
160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 01-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