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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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바다
ㅡ 이 원 문 ㅡ
바라보는 아가의 섬
앞 섬 멀리 더 먼 섬
날마다 바라보면 그 섬이 그 섬이고
들어오고 나가는 물
밀물도 썰물도 때 맞춤의 그 물이다
갯벌이 알려주는 아가의 시간
시간은 쯤으로 때를 알려 주었고
저녁이면 해 떨어져 서쪽 하늘 물들면
노을 빛의 서쪽 바다 더 붉게 붉게
노 저어오는 고깃배 노을 빛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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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지금은 아가의 섬에도
파도에도 봄기운 꿈틀대고 있겠지요
봄빛 물드는 꿈을 꾸며
비록 꽃샘추위 찾아왔지만
마음 따뜻한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