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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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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8회 작성일 24-02-29 16:57

본문

   아가의 바다

                                    ㅡ 이 원 문 ㅡ


바라보는 아가의 섬

앞 섬 멀리 더 먼 섬

날마다 바라보면 그 섬이 그 섬이고

들어오고 나가는 물

밀물도 썰물도 때 맞춤의 그 물이다


갯벌이 알려주는 아가의 시간

시간은 쯤으로 때를 알려 주었고

저녁이면 해 떨어져 서쪽 하늘 물들면

노을 빛의 서쪽 바다 더 붉게 붉게 

노 저어오는 고깃배 노을 빛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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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아가의 섬에도
파도에도 봄기운 꿈틀대고 있겠지요
봄빛 물드는 꿈을 꾸며
비록 꽃샘추위 찾아왔지만
마음 따뜻한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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