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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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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2회 작성일 24-03-01 11:40

본문

사랑의 손길/鞍山백원기

겨울 잠자던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는 경칩
날씨는 춥고 할 일 없다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니
날아갈 듯 가뜬하고 시원해
이런저런 할 일도 많아지는
땅속에 있는 겨울 개구리

아직도 깊은 겨울 잠자는
땅 위의 수많은 사람들
어서 깨어나 봄옷 갈아입고
마주 보며 손잡아주면
갈라진 땅도 이어지고
굳게 닫힌 마음의 문 열려
봄맞이 잔치 풍성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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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성백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름살도 벗겨지고,
검버섯도 지워질까요
좋지요 봄, 마음이라도  새로워 젔으면.
백원기 시인님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날씨는
꽃샘추위라고 하기엔 너무 추운 날씨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개구리가 깨어나면
날아갈 듯 가뜬하고 시원한 날씨라야
하는데 개구리들이 추워 할가바 걱정이네요.
날씨는 차지만  굳게 닫힌 마음의 문 열어 놓고
풍성하게 봄맞이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3월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이 따뜻해선지
지난 주부터 개구리를 만나듯
꽃샘추위에도
매화 꽃망울은 조금씩 미소 짓습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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