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37회 작성일 24-03-03 07:11본문
* 헛소리 *
우심 안국훈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하더니
쥐뿔도 모르는 소리
말도 안되는 소리도 모자라
언제까지 엉뚱한 소리 해대려는가
입만 열면 헛소리하거나
함부로 지껄이지 마라
저기 지나가던 개가 웃는다
손바닥 뒤집듯 거짓말하는
그놈만 만나면
그저 할 말 없을 뿐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요즘 그런 사람 많습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산다는 게 뭐 특별한 것이 아니라
무탈한 게 최고지 싶습니다
비소식 있지만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 유리바다이종인
추수밭을 지나가다 보니
어디선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들립니다
낮이나 밤이나 쉴 새 없이 들립니다
충실한 열매가 될만한 씨나락은
아예 없애려고 저리 설쳐대는데요
믿음 소망 사랑이 완성되면
귀신이 설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닮아 저러는지
사람도 덩달아 이 편 저 편 갈라져
횡설수설 거짓소리 내며 몰려다닙니다
추수가 끝나고 안식이 오면
영원한 봄의 나라가 시작되는 것을
귀신이 귀신 같이 알고 저러지만
씨나락 실컷 까먹어본들
하나님이 이 땅에 새로 창조할 나라
밀 한 되 보리 석 되 남겨둔 사실은
세상도 모르고
귀신도 어찌할 수 없습니다
어쩌자고 씨나락을 까먹어 대는지
그 씨나락 귀신의 백성들이라는 것을
귀신도 모르고 있는 모양입니다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종인 시인님!
수많은 사람 만나며
사노라니 별의별 사람 다 만나게 되지 싶습니다
늘 열정 가득한 시인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하는가 하면
손바닥 뒤집 듯 하는 거짓말을 보면
선거 때가 되어 그런지 참말처럼 아무 꺼리낌
없이 늘어 놓는 참담한 세상입니다.
행복하게 휴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요즘 방송을 보면
얼굴색 변하지 않고 거짓말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왠지 속에서부터 부아가 치밀게 됩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상에는 헛소리 그만해야 할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시끄러운 세상에
미세먼지에
봄비까지 내리는 아침이지만
마음 따뜻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