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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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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8회 작성일 24-03-03 16:46

본문

   그림자의 하늘 

                                      ㅡ 이 원 문 ㅡ


되돌아보는 당신의 길

그 길이 어떠셨나요

인생이란 그렇습니다


가야 할 당신의 길

어느 길이 놓일 것 같습니까

사람이 앞날을 알 수만 있다면은요


이 시간의 당신

당신은 어디에 와 있습니까

문득 나도 모르게 놀랠 때가 있지 않던가요


높고도 낮은 세상

넓고도 좁은 세상


더 볼 것이 있다면 무엇을 더 보고

들을 것이 있다면 무엇을 더 듣겠습니까

뻔할 것 같은 세상 살아 보니 그렇지 않던가요


바라보니 아니고 들어보니 속은 세상

더 보고 들어야 할 시간이 얼마나 되던가요

모르겠어요 거울의 욕심일런지도 모르겠지요


듣는 소리에 귀 얇아진 내 마음 같지 않은 세상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그곳이 어디인지 날마다 가야 할 그 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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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은 왜 사는지
어다로 가는지 모르고 살아가야 합니다.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것이
그것이 안생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휴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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