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게 별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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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35회 작성일 24-03-04 07:41본문
* 산다는 게 별거냐 *
우심 안국훈
가는 세월 붙잡고
오는 세월 막고 싶지만
자녀는 시간 따라 점점 멀어지고
추억은 나이 들수록 점차 선명해지는 삶
기껏 밥상 차려주면
너무 솔직하게 반찬 투정하듯
언어도 사랑이라서
맞는 말이라고 다 유익한 건 아니다
남자다운 남자는 과묵하다고 믿는
남자는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말한다지만
여자는 진실과 정의 원하는 게 아니고
단지 애정 담긴 공감을 원하는 거다
산다는 게 별거냐
이왕이면 웃는 얼굴이 좋고
상대 자존감 살려주는 마음씨가 좋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자신이 좋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다는 게 별거냐
이왕이면 웃는 얼굴이 좋고
상대 자존감 살려주는 마음씨가 좋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자신이 좋다
생활이 부유해도 사랑이 없으면
메마른 세상 입니다 안국훈 시인님 좋은 아침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요즘 험난한 세상에
정도 사랑도 점차 희미해지고
개인주의화 되어 척박해지는 것 같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사는 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살아가는 동안에 그래도 살 바에는
하는 마음이 생기고 잘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저마다 열심히 살아가는 길마다
나름대로 다른 흔적이 남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아름다운 향기 묻어나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다는 게 별거냐
별거! 그것이 사랑인 것 같습니다
결론은 사랑, 사랑으로 사는 것!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며 도달하는 결론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사랑의 향기 묻어나는 삶은 행복으로 충만하고
마지막 순간 미소 짓게 되지 싶습니다
아침부터 내리는 봄비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뭐 사는게 별거이겠어요
그리 유난 떨고 유세 부리며 살 필요가 뭐 있겠어요
때 되어 너 나 할 것 없이 지팡이 짚으면 그만인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도토리 키재기 같은 삶
잘난 척하는 것도 스스로 좌절할 까닭이 없지 싶습니다
하루 종일 봄비 내리는 날에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