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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안사 계곡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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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3-06 07:58

본문

골안사 계곡의 봄
박의용

봄은
때가 되면
여기저기서 순차적으로 온다
그 소리없는 발걸음은
천천히 천천히 다가오기에
천천히 보고
자세히 보아야
느낄 수 있다

골안사 계곡에도
봄은 오고 있었다
겨우내 얼었던 계곡이
녹아 흐르고 있다
물의 양이 많아졌음은
봄이 오고 있음의 신호이다
자세히 들어보면
졸졸졸 흐르는 소리도
봄의 왈츠처럼 경쾌하다

겨울은
하루라도 더 버티려고 안간힘을 써 보지만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
봄은 소리없이 천천히
골안사 계곡을 점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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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소의 걸음으로
올라온다고 하듯
꽃샘추위 속에서도 부지런히
여기저기에서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오
고운 하루 보내길 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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