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너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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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3-06 15:21본문
창 너머의 봄
ㅡ 이 원 문 ㅡ
아직은 추운 바람
그 잠깐 햇살에 목련의 볕 비켜 서고
음지에 돋은 난 보는 눈길 모은다
이 세상 음지에서 깨끗이 돋은 난
저리 새파란히 깨끗할 수가
때 묻은 이 세상 태어나기를
흙 속의 그 꿈이 몇 날 며칠이었나
그 잠깐 왔다 가는 때 많은 이 세상
이슬로 닦으면 그 때가 닦여질까
닦여도 며칠의 꽃으로 다음이 되겠지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바로 창 너머에 그리워하던 봄이왔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추워 봄안데 봄이란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그런 날입니다
잠깐 왔다 가는 때 많은 이 세상
봄을 만나서 즐겁게 보내야지요.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바람에 냉기가 묻어나지만
어느새 여기저기에서
파릇하니 새순이 돋아나고
봄꽃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이 창 넘어 왔다는 말씀 공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