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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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3-06 17:09본문
훗날 알았네/鞍山백원기
생각의 늪에 빠지는
잠드는 시간
짧고 가파른 하루가
부지런 떠나 싶지만
언제나 일상의 삶이었고
평탄한 길 없고
험한 길만 놓였기에
긴장 속에 걷던 한 발 한 발
상념의 주파수 날카로웠죠
레일 달리는 기차처럼
고속도로 달리는 승용차처럼
막힘없이 달리지 못한
미완의 삶이었지만
훗날 무심히 돌아보니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발자국 같은 그리움인 줄
깨닫게 되네요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세상을 보면 평탄한 길 없고
앞에 놓여 있는 길은 험한 길만 놓여
뒤돌아 보면 참 그래도 그 험한 길을
잘 왔구나 한 숨돌리게 됩니다.
지금에 와서 깨닫게 되나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예레미야애가 3:33)
인생으로 하여금 고생하고 근심케하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다
(렘 29:11)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알고 있다
나는 너희에게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다
※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아보면 허망한 세월이고
부질없는 삶 같지만
의미 있는 인생이 빛나고
머문 자리가 향기로운 사람이 아름답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다는 것이 다 그런 것입니다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요즘 같은 세상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유리바다이종인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하영순 시인님,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