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철들지 않았네 > 시인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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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세월의 강을 건너갔으나
마음은 헤엄치지 못했다?
그 유년의 밤거리에서 나는 누구를 기다리며 만나려 하는고
오늘도 나의 환한 꽃등은 밤을 밝히고 있노라

사람은 아마 아무리 많은 날을
살아도 미숙한 것 뿐이요 어린
시절을 동경하면서 그림같은
집을 지우며 살아가는가 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누구나 세월의 강 건너면
저편에 보이는 세상 그리워지고
돌아보면 아쉬운 게 많이 있지 있습니다
쌀쌀한 아침이지만
마음 따뜻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네 시인님
계절 따라 오는 추억
그 추억 어느 한 곳에는 어릴 적 추억이 자리 잡고 있지요
그 추억에 교훈도 들어 있고요
봄이면 더욱 그렇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너무 익은 것 보다 약간 덜 익은 것이 좋습니다
인생도 완성보다 미완성이 좋습니다

유리바다 이종인 시인님,김덕성 시인님,안국훈 시인님,이원문 시인님,하영순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