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이 동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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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5회 작성일 24-03-11 18:15본문
모란이 동백이 / 유리바다이종인
모란이 피어도 모란을 기다리고
동백이 피어도 동백을 기다리는
그대 그리움 속에
나는 홀로 봄을 거닐고 있네
사랑 사랑 논하기 전에
나는 사랑을 하고 있네
모아둔 세월 아니어도
쌓아둔 인연 아니어도
모란은 동백은 절로 피었으나
봄이 와도 봄을 기다리는
그대 봄을 위하여
나는 바람을 데리고 말하네
보지 못하는 너의 봄을 위하여
나는 노래하네
나 그대 기다리는 상처뿐이네
나 그대 사랑하는 아픔뿐이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은 혼자 걸어도 혼자가 아닙니다 사색과 같이 걷는 것입니다
봄이 라지만 날씨가 쌀쌀 합니다 건강 챙기셔요 유리바다 시인님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오랜 일이다 보니
시마을님께서도 규정을 변경하여 작가시방 발표작을 하루 1편에서 하루 두 편으로 하셨나 봅니다
좀 더 폭을 넓혔으니
각자의 재량으로 하고 모두 글에 대한 의욕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작시 방이 시마을의 꽃이라면
작가시 방은 시마을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