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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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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0회 작성일 24-03-11 18:20

본문



새 봄이 왔다 / 유리바다이종인


뒤처진 겨울이 찾아와
봄을 쓰다듬고 힘을 실어준다
우리 다시 보자
우리 새로 사랑하자

절개된 꽃잎이 봉합되고
날개 가진 것들이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너 때문에 잠이 깨었노라

참 길고 어두웠다
이제 기름을 마시리
너의 기름 다시 마신다면
언제나 봄이리

떠나고 또 떠나도
너는 내 안에
나는 네 안에
영원히 살아 있으니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시 꽃샘추위 찾아왔지만
봄꽃이 손에 손잡고
하나 둘 피어 봄 노래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도 봄비 소식에 새순도 파릇하니 돋아나겠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 왔습니다
동산에 꽃잔치 멀지 않았습니다
콧노래 부르면 꽃놀이 가야죠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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