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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가에 우리, 꽃으로 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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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1회 작성일 24-03-13 12:24

본문

섬진강가에 우리, 꽃으로 핀다면
                              - 다서 신형식

올봄엔 연분홍 바람과 함께
화개(花開)로 봄나들이 가면 참 좋겠소
웃음꽃 만개한 섬진강가를
손잡고 걸어본다면 정말 좋겠소

쌍계(雙磎)로 들어가려다
화엄(華嚴)으로 올라가려다
이편, 저편으로 나뉘어
매화 산수유 마주심고 살아온
하많은 세월,
재첩국 한사발에 잠시 잊을 건 잊고
구슬땀도 진땀도 전부
꽃망울로 영글어

이봄,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꽃으로 핀다면 좋지 않겠소
정녕, 꽃으로 피어난다면
참, 좋지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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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봄인가 봅니다
시인님 들  꽃 단장 하시는 것을 보니
늘 건강 하시고 좋은 시 많이 남기시길 기도 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진강가에 핀 꽃이 물에서 건져올린 재첩국이 되어 밥상에 올라왔나 봅니다
인생도 꽃으로 피면 강물도 꽃으로 보답하겠지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남녘엔 매화 꽃잎이 진다는 소식과 함께
꽃샘추위 물러나니
활짝 피어나는 매화꽃 향기가 그윽하니
어디에나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고운 3월을 맞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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