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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건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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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93회 작성일 24-03-17 06:40

본문

* 모든 건 때가 있다 *

                                            우심 안국훈

 

가지치기 잘하면 실한 열매 맺지만

가지치기 잘못하면 나무가 몸살 앓듯

내가 걸어가면 없던 길도 생기지만

가던 발걸음 멈추면 있던 길도 없어진다

 

누구나 일하지 않고 배우지 않으면

잡초 우거진 묵정밭과 다름없는 것처럼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봉해 놓은 편지 같아

아무리 눈이 좋아도 전혀 알아챌 수 없다

 

잡으려고 해도 붙잡을 수 없는 세월을

내일로 미루면 이미 늦은 시간이듯

항상 곁에 있을 것 같은 사람도

찬란한 햇빛에 녹은 물안개처럼 사라진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아낌없이 사랑하고

즐길 수 있을 때 후회 없이 즐기며

좋은 사람 만나 차 한 잔의 여유 나누고

어디로 떠나고 싶을 때 주저하지 말고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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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은 순간에 지나 갑니다
오늘 할 일 내일로 미루지 말라 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올해도 벌써 고운 봄날 찾아오고
어느새 3월도 하순이 지나고 있습니다
다소 쌀쌀해진 아침이지만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를는 세월 속에 살아가는 인생
때가 있고 시간이 있는 세싱
어디로 떠나고 싶을 때 떠나야 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누구나 언제나 똑같은 하루 24시간이지만
나이 들수록 빨라진다는 말에 더욱 실감이 갑니다
고민의 대부분이 허상이라는데...
새로운 한 주는 좋은 일만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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