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꽃이 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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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8회 작성일 24-03-18 05:11본문
진달래 꽃이 피면 / 정심 김덕성
새봄에 진달래꽃이 피면
그리운 추억이 되살아나 떠오르는
고향 산야를 가득 메운 연분홍빛
순결한 사랑을 토해낸다
해마다 진달래꽃이 피어나면
기다렸다는 듯이 고향으로 달려가면
은은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기꺼이 반겨주는 사랑의 꽃
따뜻한 햇살로 봄기운 완연하고
가지 끝에 움 틔우며 희망으로 오는
한 떨기 정열의 불타는 불꽃 속에
사무친 그리운 그녀가 떠오르고
아마 봄빛 속에 꽃술로 포개며
속살을 들어내는 연분홍빛 그 속에
기다림으로 떠오른 그리운 그녀
연분홍빛으로 오지 않을까
무정한 세월이여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봄꽃이 불쑥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어느새 산수유 노랗게 피어나더니
매화는 활짝 피어 꿀벌들이 찾아오고
아파트 앞 목련도 활짝 피어 봄날의 미소 짓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 때 고향의 봄은 진달래를 빼 놓을 수 없지요
진달래 꺾으려 가서 삐삐 뽑아 먹고
봄에는 추억도 많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진달래꽃 하면 꽃에 숨겨진 추억도 있고 교훈도 많지요
요즘 진달래꽃이 많이 피고 있어요
어제 사진 촬영 다녀 왔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