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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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렐루야/ 홍수희
오래오래 앓고 난 후에야 알게 되었네
새롭게 새롭게 새로 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너를 그대를
미소하며 끄덕이며 안아주는 일이란 것을
오래오래 아프고 난 후에야 알게 되었네
새롭게 새롭게 부활한다는 것은
내 마음 밀알로 까맣게 썩은 후에야
알렐루야 사랑이 된다는 것을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고난의 때가지날때 신앙적 사랑을
체험하게되나 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아멘 아멘 감격의 시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래 아프고 난 후에야
새롭게 부활한다는 것은
밀알로 까맣게 썩은 후에야
마음에서 사랑이 된다는 것을
저도 다시 깨달으며
알렐루야 찬양하며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백원기 시인님, 하영순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따뜻한 공감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