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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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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9회 작성일 24-03-18 16:18

본문

   고향의 아이들

                                         ㅡ 이 원 문 ㅡ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고향의 아이들

산으로 냇가로 보리밭으로

보릿고개의 그 봄 날 무엇이 그리 좋았던지

진달래꽃 한 아름에 흐르는 물 따라 고기 잡고

부뚜막의 누룽지에 즐거웠던 아이들


따라온 검둥개는 안 즐거웠을까

검둥개와 함께 뛰어 놀던 아이들

입이 아프도록 호들기 불던 아이들

먹을 것 찾느라 울 밑에 숨던 아이들

그 세월은 떠났어도 아이들의 봄은 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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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수유 매화꽃에 수선화까지 피어나니
어느새 화사한 봄날입니다
요즘 검둥개까지 뜨락을 노니는 모습
아름다운 세상이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3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으로 냇가로 산야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놀던 고향의 아이들
지금은 그 세월은 모두 떠났어도
아이들의 봄은 안 떠났지만
예전 같지 않는 그런 그리움이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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