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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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그곳에 진달래
먼 먼 아주 어릴 적
좋아했던 너에게
그 한 아름을
받아 든 너
그 한 아름 만큼이나
나를 좋아했는지
꽃처럼 예쁜 너였었는데
꽃이 예쁜지
네가 더 예쁜지
나만이 아는 너의 모습
지금도 그 꽃 피고 있겠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진달래로 하여금 사랑이 많이
느껴지는 사랑의 꽃이기도 합니다
고향 생각과 함께 좋아했던
그 한 아름이 생각나는가 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지인이 보내준
진달래꽃 사진을 보고서야
어느새 진달래도 피어난 줄 알았습니다
완연해진 봄날의 아침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꽃 보다 아름다운 그네가 그립습니다 이원눈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꽃 따는 아이야 네가 꽃인지 꽃이 꽃인지 모르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