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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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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71회 작성일 24-03-20 05:12

본문

아름다운 세상 / 정심 김덕성

 

 

춘삼월 봄날에는

가 있고 노래 있어 평화롭다

정서가 있고 사랑의 꽃 피고

고요가 있어 더 아름답다

 

겨우내 초라하던 나뭇가지도

햇살의 세례로 초록 시 창작하고

세월같이 흘러가는 구름도

하늘에 하얀 시를 쓴다

 

불어오는 따뜻한 봄바람은

구름이 쓴 시가 너무 좋아 해선지

그 시를 소리 내 읊으며 지나니

감동의 봄인가 싶구나

 

이 아름다운 세상

이왕이면 원망하지도 탓하지도 말고

덧칠하지 않고 그냥 그 자리에서

내일을 더 아름답게 설계하며

사랑하며 살았으면...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샘추위 속에서도
영춘화에 이어 수선화 산수유 매화 꽃 피어나더니
여기저기 목련에 살구꽃까지 피어나며
봄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세상을 더럽히는 것은 사람 입니다
욕심이 목에 까지 차 있는 위정자들
벚꽃이 곳 필 것 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늘 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꽃 피고 새 우니 마음은 어느새 청춘
보는 꽃마다  다 아름답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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