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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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3-21 18:47본문
봄바람 / 안행덕
비단이 감기는 듯 바람이 분다
그대의 체온처럼 향기로운 바람
감미로운 손끝처럼 스친다
봄바람에 향기를 실어 보낸 이
당신인가요
그리운 이 안부가 궁금해서
손님처럼 말없이 지나가다가
버들가지 흔들며 살짝 숨어버린 이
당신인가요
부드러운 바람이 분다
못 잊어 봄이 오면 바람이 되어
휘늘어진 내 버들잎 사이로 안겨 오는 이
당신인가요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치렁 치렁 버들가지
여인의 긴 머리결처럼 몸을 휘감는 봄바람입니다
나 그 머리 숲에서 숨은듯이 노래합니다
혹 눈이 내릴까
혹 그대 놀라서
너무 늦게 오지 않을까
못 잊어
못 잊어
나는 일찍 님마중 나갑니다
湖月님의 댓글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리바다님 반갑습니다
봄날인데 아직 날씨가 차갑습니다
부산에 벗꽃이 아직 안피었습니다.......ㅎ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찾아온 꽃샘추위를 끝으로
완연한 봄날이 찾아와서
산수유 매화에 이어 목련까지
활짝 피어나며 봄날을 노래합니다
행복한 3월 보내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산수유 목련 피긴 해도 아직 날씨가 차갑습니다
날씨가 변덕이 심해요
변덕스런 날씨 조심하시고
몸조심하시어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 와
따뜻한 햇살이 미소지우며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봄바람이 사랑을 싣고 와
그리움을 안겨주나 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湖月님의 댓글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모든 세상이 봄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변함없이 건강하시고
늘 건강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