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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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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3-25 06:56

본문

마음을 훔치다
자연의 질서는 한 치 오차가 없다
산수유의 미소
매화의 웃음
나도 질 세라 목련이 활짝 피었다
봄의 주인공은
뭐니 뭐니 해도 진달래 개나리
벚나무는 무슨 말을 할 뜻 말 뜻
쀼죽 입 내 밀고 있더니
봄의 주인공은 나야
벚꽃이 입을 열기 시작 했다
꽃이란 꽃은 자기 차례를 알고
봄을 수놓고 있다
산에 들 온통 꽃들이
사람 마음을 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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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좋았던 봄 날씨가
갑자기 변해 오늘은
구름이 가리워진 움산한 날씨에 비해
어제는 봄 날의 기운 넘처
진달래 개나리가 활짝 피어
제 마음도 흠침을 당했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셔서
평안하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꽃들이 피기 시작 합니다
진달래부터 봄의 꽃들이 피기 시작 합니다
그 긴 보릿고개에서 피기 시작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 다르게 피어나는 봄꽃을 보노라면
자연의 신비와 봄날의 아름다움에
절로 탄성이 나오게 됩니다
어제부터 내리는 봄비가 여태 내리고 있지만
마음은 화사한 꽃으로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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