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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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그날
ㅡ 이 원 문 ㅡ
외로워 찾은 바다
나 아닌 누가 여기를 다녀 갈까
그리움 보다 더 먼 섬
옛날처럼 멀어지고
들어오는 갈매기 오는 듯 돌아간다
남겨 놓은 울음만이
그렇게 돌아서야 할 사연이라도 있는지
밀려오는 파도 소리
닿은 파도 부서지고
못 부서진 작은 파도 소라 조개껍데기 묻는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파도 소리 들은 지 10여년 넘었네요
그 바다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파도는 정지가 없습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서 바다의 파도는 잔잔함이 없는 세상소리라 하지요
안국훈님의 댓글

외딴 섬이 외로울까
쉼 없이 찾아오는 파도소리
살몃 그리움이 묻어나지 싶습니다
곱게 피어나는 봄꽃처럼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파도소리 들리면 인생에 대하여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