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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색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3-30 19:02

본문

   두 색깔

                                    ㅡ 이 원 문 ㅡ


세상의 이 때를 어떻게 씻을까

묻혀야 살 수 있고

묻혀야 살아 갈 수 있는 세상

하늘 아래 이 어지러운 때

안 보이는 이 많은 때 어느 곳에서 퍼졌나


때 안 낀 곳 없는 세상

보는 것도 듣는 것도

안 보고 안 묻힐 수 없는 세상

눈 감고 귀 닫아도

목숨 부지하려면 보고 들어야 하는 세상


때만 낀 것이 아니고

삐뚤기도 삐뚠 세상

모두를 씻고 세워 처음으로 돌아 갈 수 없는지

잠시 그 잠깐도 안 묻힐 수 없는 세상

평생을 이렇게 이런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지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잦은 봄비와 꽃샘추위에
벚꽃이 움츠리고 있다가
얼룩 묻은 세상에
하나 둘 화사한 미소 짓기 시작했습니다
고운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는 씻어도 남아 있어 정말
이 때를 어떻게 씻을까 걱정입니다.
묻혀야 살 수 있고
묻혀야 살아 갈 수 있는 세상이니 참 걱정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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