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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인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4회 작성일 24-04-01 05:10

본문

수레바퀴 인생 / 정심 김덕성

 

 

돌고 도는 인생살인데

보람을 느끼는 밝은 삶을 살고 싶어

희비 속에 인생 숱한 고개를 넘어

웃음을 머금으며 산 인생

 

인생살이는 한편의 드라마

고요 속에 꽃을 피우려 안간힘을 쓰며

한 치도 어김없이 좋은 연기 보이며

앞만 보고 살아 온 인생길

 

욕심에 얽매어 과욕에 빠져

지옥 같은 삶에서 과감하게 빠져나와

사랑은 베푸는데 더 행복하다기에

순종의 미로 산 삶이었다

 

훈풍이 불어오는 춘삼월

산야에는 진달래 개나리 만개했는데

우린 아직 실낱같은 소망 있으니

과오를 벗어 결백한 심령으로

향기로운 꽃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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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계절이 돌고 돌아 아름다운 세상 만들듯
희로애락처럼
돌고 도는 인생이어서 더 아름답지 싶습니다
개나리 진달래 만개하더니 벚꽃도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행복 가득한 4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종의 미로 산 삶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삶입니다
오늘에 충실 하면 만사가 형통 하지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베푸는데 더 행복하다기에
---벚꽃이 흐드러진 거리에
흩날리는 꽃잎들이
이렇게 베풀어라 베풀어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

湖月님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레바퀴처럼 돌고 돌아
먼 길 달려 왔지요~
시인님의 교훈 같은 시어에서 한 수 배우며
충실하게 하루를 보냅니다
좋은 시 감동입니다 ...^^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살어보니 인생살이가 수레바퀴 같아요
그렇게 안 살 수도 없고요
이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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