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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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9회 작성일 24-04-02 16:37본문
냉이의 꿈
ㅡ 이 원 문 ㅡ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
든 이 바구니에 냉이만 담기겠나
뒤돌아 보고 싶은 마음 호미 끝에 매달리고
끊임 없는 휘파람 소리 누가 숨어 불어 댄다
알 것 같은 휘파람 소리
혹시 그 오빠의 휘파람 소리가 아닐까
봄바람에 실려오는 봄 날에 냉이의 꿈
개나리 울의 우리 집 엄마가 기다린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날 많은 여인들이
들로 냉이 캐로 다니던 때
오빠들의 휘파람 소리가 들려
그 소리가 사랑이 맺어지는
휘파람소가 되었지요.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냉이도 하이얀 꽃 피우고
쑤욱 자란 쑥이 고개 내밀며
지천으로 벚꽃이 활짝 피어나니
눈부시도록 찬란한 봄빛 아름답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이 부르는 휘파람 소리 어느 듯 봄이 지고 있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는곳 마다 싱그롭습니다
늘 봄만 갇아라
옛날 이때 즘 보리고개라고 했습니다
초근목피로 생활했습니다
소나무에 송기 버겨 먹고 보리쌀보다 쑥이 더 많은 밥을 먹고 살았습니다
지금아이들 밥 없어면 라면 머지 합니다
정신 똑 바로 차려야 합니다
못 머고 못 입고 사는 나라 많습니다
가난보다 더 큰 설음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