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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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30회 작성일 24-04-03 06:20본문
* 당신을 만나 *
우심 안국훈
모진 세상 풍파 견뎌내며
선물처럼 만난 사람
당신을 만나 백 년을 산다면
꽃 보듯 아끼며 사랑하리라
있는 것 다 주고
모든 걸 다해주고 싶거늘
허공 가르는 화살처럼 주저 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리라
쓸데없는 근심 걱정 내려놓고
맞이한 소중한 오늘
천운을 얻어서 천년 산다면
당신만 사랑하며 살리라
솔향 번지는 오솔길 따라
풀피리 불고 있으려니
그리움을 전하는 바람결 따라
복사꽃 지기 전에 찾아오면 좋겠다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사꽃은 피는데
벌이 귀하답니다
걱정입니다
잡음 이 벌을 죽이는 것 아닐지
좋은 시 감사합니다
세상이 어지러워 마음이 어수선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요즘 이상 기온 탓에 꽃은 지천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났지만
꽃샘추위에 놀란 벌 나비는 귀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말에 벌이 없어지면 세상이 망한다고 했습니다
꽃은 철 따라 피어 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요즘 꽃은 만발했지만
벌 나비 보기는 참 어려워진 것 같아
안 그래도 결실이 잘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풍파 모질게 견뎌내며
귀한 선물처럼 만난 단 사람만
백년을 회로하여 사랑하며 사는 세상
천년 만년 당신만 사랑하며 살리라는
사랑의 고백이 꼭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아무리 꽃이 예뻐도 벌과 나비 만나지 못하면
결국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것처럼
고운 인연은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행복 가득한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종인 시인님!
꽃샘추위와 봄비 그리고 이상 고온으로
꽃들은 한순간 활짝 피어났지만
벌 나비는 보이지 않아 자못 걱정이 앞섭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