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이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공존이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09회 작성일 18-08-21 16:08

본문

공존이란? /강민경

 

                         

늦은 저녁

그이와 산책하는 바닷가에 

야자나무와 나무 사이에 매달린

해먹 안에 시시덕거리는 남녀를 본다

, 나무도 힘들 텐데

못마땅해 하는 나에게

당신은 땅을 왜 밟고 다니는데

땅도 밟으면 고통스러워할 걸

속 좁은 나를 깨우친다

 

듣고 보니 

저들과 다를 것 없는데

특별히 새삼스러운 일 아닌데

돌아보니 내 발에 밟혀 아프다고

아우성치는 풀의 신음이 들린다

 

알게 모르게 생존을 걸고

공존하는 세상 만물의 삶에

공통점

 

맡은바 누린 영화대로 거듭난

생명의 신비 변함없는 감동 감화로

깨우치는 새삼스러움!

어떤 보석이 이보다 귀할까!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보니 시인님 말씀대로 너나 나나 죽기살기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갈고 닦여 새로워지나 봅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력 없이 누가 나를 돌아보겠어요
성심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늘 귀한 시간으로 격려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백원기 시인님 건강 하소서^ ^

Total 119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11-24
11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5-31
117
12월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12-15
116
시작 댓글+ 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2-20
115
비와 외로움 댓글+ 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 12-23
11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 08-30
11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 06-07
11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10-30
11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 03-16
11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 07-01
10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3-12
108
풀잎의 연가 댓글+ 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1 01-19
107
사랑의 미로 댓글+ 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 01-08
열람중
공존이란?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 08-21
105
화난 바람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1-20
104
이민자의 길 댓글+ 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9-03
10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4-13
10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5-24
10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12-07
100
봄비 당신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03-01
9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1-15
9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10-26
9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 05-22
9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 11-10
9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7-08
9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07-13
9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02-14
92
엄마 마음 댓글+ 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06-09
9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05-20
9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07-11
8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3-21
8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9-24
8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1-29
8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08-13
8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7-25
84
일상에 행복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11-06
83
터널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 05-12
8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9-11
8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 01-22
80
물구멍 댓글+ 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6-18
79
바람산에서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8-14
78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1-27
7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2-11
76
못난 친구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7-18
7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1-02
7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10-23
73
촛불/강민경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2-04
7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11-08
7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11-17
7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2-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