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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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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5회 작성일 24-04-04 07:13

본문

장군 멍군
칠성시장 다리 발 밑에
어르신들이
날 새면 모여서
장기를 뜨고 있다
장군이야
멍군이야 하면서
장기판을 보면서
어느 편에
훈수를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모두 졸 장 뿐이라서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엔 어르신들이 모이면
장기 바둑을 두고
아이들도 젊은이들도 자주 두곤 했는데
이젠 장기판도 바둑판도 애물단지 된 듯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군먼군
오늘 우리 앞에 되어가는 현실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양편이 모두 졸 장 이리서
어느 편에
훈수를 들어야 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빗대어서 말씀하셔서 더 웃게 됩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참 ;;하는 생각도 하게 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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