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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수선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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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4-04 07:48

본문

내사랑 수선화여
박의용

눈부신 아침 햇살에
너의 환한 미소 바라보니
내마음도 절로 즐거워
아침에 눈 뜨면 창가에서 미소짓는
너의 아름다운 모습

해마다 사월이 되면
나의 가슴에는 잔잔한 사랑이 인다네
그대 밝은 미소
나의 우울했던 마음도 어느듯 사라지고
그대 닮은 미소가 살며시 스며드네
어느새 나는 그대의 연인되어
행복에 젖네

일곱송이 노란 수선화를 보면
나는 뛸듯이 기뻐 절로 노래 부르네
‘세븐 데포딜’
그대는 가만히 있어도 존재 만으로도
나에게 즐거움을 주니
나의 사랑 그대여
이 사랑 오래도록 간직하려네
그대여 시들지 말고
내 창가에 오래 머물러 주오
내 사랑 수선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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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도 어김없이
노오란 미소와 그윽한 향기 선사하는
수선화
깊어지는 봄날을 노래하듯
즐거운 금요일 보내길 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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