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하는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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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4-04 14:34본문
소망하는 봄날
-박종영
지난달보다 느낌이 다른
온화한 4월이다.
봄은 저절로 흥겨움이 가득 차서
소식이 없는 사람에게
싱그러운 바람 한 줌 보내주는 일
아깝지 않은 그리움의 선물이다.
봄에는 천 번의 생각으로 정성을 들여야
아담한 사랑이 내게로 온다고 했다.
아름다운 풍경의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는 것은
자연에 대한 배신이다,
그러므로 풋풋한 향기를 욕심내는 일도
봄꽃 품으로 숨어들어야 성취가 된다.
환하게 핀 참꽃 웃음처럼
기쁨을 소망하는 봄날의 진실은
오랜 세월을 경험한 삶의 보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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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지내시죠 반갑습니다
박종영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포근하다 못해 초여름 같은 날씨 이어지더니
봄꽃들이 한꺼번에 활짝 피어나
봄꽃의 향연이 여기저기 펼쳐지고 있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즐거운 4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