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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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4-05 05:13본문
벚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벚꽃 길은 요란스럽다
꽃이 피었다 바로 지는 하얀 꽃잎
꽃비 세례로 축복하는 듯 내려
상춘객 사랑받는 벚꽃
꽃길에는 인파로 인산인해
사람들도 벚꽃도 그 맑고 하얀 웃음엔
눈물도 미움도 없는 모두 싱글벙글
천국을 연상케 하는 벚꽃 길
영혼까지 하얗게 수놓는다
꽃바람 불어오며 포근히 가슴에 안겨
꽃향기로 수라장이 되어 열리는
벚꽃 물들이는 사랑의 향연
누가 뭐래도
내면 아름다음이라 이름 한 벚꽃은
하얀 웃음꽃을 피우며
백의 옷자락으로 사랑을 보내는
순결한 절세미인이어라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지인들과 함께 대전 갑천의 벚꽃길을 걸으며
봄날의 향연을 만끽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도 도시락을 갖고 모여 즐겁게 식사하고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아름다웠습니다
화사한 봄빛처럼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아름답던 벚꽃 비를 맞고 지고 있습니다
길바닥이 눈 길 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좋은 아침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로수 길이 아름답습니다
피느모습 지는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꽃진 자리에 파란잎이 자리를 준비합니다
봄봄이 행복을 만들어 나눠 주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요즘 벚꽃이 한참이지요
낭만도 추억도 벚꽃처럼 하얗게 밀려오고요
날마다 청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