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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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9회 작성일 24-04-05 06:33본문
답
가득 찬
그릇엔 아무 것도
담을 수 없다
이룸은
비움에서 온다.
이것이
답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우물이 생각납니다
퍼내고 퍼내야 신선한 우물이 나왔습니다
아침이 물동이 이고 물길러 갔었죠
그땐 가난하지만 정이 있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한 답입니다.
사람은 대부분 가득 채워진 곳에
얻으려고 하고 이루려 하고
빼앗으려 하는 데서 절 못 살고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우선 비우고 하나 둘 채워 나가야 한다는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셔서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깊은 생각에 잠겨 봅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생각에 잠겨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뜩 움켜쥔 손으로는
무얼 하나 잡을 수 없는 것처럼
마음도 비워야
비로소 소중한 걸 담을 수 있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