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 어디 갔나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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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08회 작성일 24-04-05 12:17본문
내 청춘 어디 갔나
이혜우
어느덧 황혼길에 접어든 인생
슬퍼하기보다 즐거워하리라
청춘으로 산다는 마음으로
빨간 포르셰911 몰고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젊음으로
고속도로 드라이브 하고
소문난 맛집 찾아 즐겨보고
바닷가 파도소리 나는 그곳으로 가
저녁에는 와인으로
꿈을 적셔 보리라
찢어진 팻션 청바지에
페리가모 구두 신고
통기타 들쳐 메고
잔잔히 내리는 빗소리 같은 노래
마음속깊이 그리는
사랑하는 여인 찾아보고 싶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덧 황혼길
오랜 세월이 흘러 갔습니다.
잃어버린 청춘을 되찾고 싶은 그 마음
저도 깊이 공감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받으며 감상하고 갑니다.
오랜만입니다.
늘 건강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렇게 세월이 빠를 줄 몰랐어요
먹고 사는라 그저 작업복으로 일생을
먹는 것도 입는 것도 어디 제대로 된 맛집 한 번 못 찾고 날마다 그 음식으로
돈 아껴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살아온 인생
45년을 밤과 낮이 없었지요
그러다 보니 청춘이 다 가고 남은 것이라고는 ~ ~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마음이 젊으면 몸도 젊어 집니다
저도 매일 만 보 이상을 걷습니다
몸도 마음도 가볍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나던 청춘은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있기에
그리움으로 추억으로 찾아오지 싶습니다
화사한 꽃길 걷노라면
지금이 청춘이고 절정이지 싶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은 아직은 아직 소녀입니다늙은이라 말하지 말아요
아지은 불라만 주셔요
뭐던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팔십까지는 청년이고 팔십 넘아면
노년이라 합니다
우리 시마을은 늙지 않는 비결이 있습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얼굴은 몰라도 좋아요
그냥 시마을가족 됨은 하늘의 축복입니다
아주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