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4회 작성일 24-04-07 07:22본문
* 꽃비 *
우심 안국훈
바다가 희망의 수평선으로 펼쳐지면
꿈 잃지 않고 출항하는 어선은
거친 파도가 두렵지 않고
방향을 잃지 않고 바다 가로지른다
쉼과 소통을 통해 여유 즐기고
그 어떤 어려움도 함께 풀면 문제가 아니고
백지장도 맞들면 낫듯
같이 있어 서로 희망과 웃음을 나눈다
지금은 삶이 고달프고 힘들지만
더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어 참을 만하고
산전수전에 공중전을 겪었기에
꽃도 별빛도 함께 있으니 더 아름답다
사월이면 손에 손잡고 봄꽃 피어
연초록 세상과 같이
눈부시도록 찬란한 꽃의 향연
어느 누가 가는 봄날이라고 눈물 흘리나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달프고 힘들다 하시지 만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모두가 팔 부자 입니다
꽃 비를 맞으면 아침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즐거운 휴일 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아홉 갖고도 하나 더하여 열을 채우려는 듯
욕심은 본디 끝이 없나 봅니다
어느새 꽃비 내리는 벚꽃길 걷노라면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꽃 피는 봄 날
꽃 피는 세상
너무 아름다워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신발끈 풀리면 빨리 뛸 수 없고
무거운 짐을 지고 멀리 갈 수 없듯
꽃들은 주저 없이 꽃비 되어 내립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 아름답게 피어나
멋을 자랑하던 꽃들이 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어 꽃의 세계를 품으니
모두 아름답게 보면 다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눈부시도록 활짝 피어나던 목련과 벚꽃들이
어느새 망설임 없이 꽃비 되어 떠나는 모습마저
참으로 아름답게 보여지는 까닭은 욕심이 없어서겠지요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