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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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이남일
아무리 보아도 그 얼굴
무엇이 궁금한지
보고 또 본다.
거울을 볼 때마다
보고 싶은 나를 기대하면서
찾고 또 찾는다.
거울은 진실의 방
정작 보고 싶은 사람은
너를 좋아하는 나
꽃처럼 웃는 얼굴이다.
나도 네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너의 향기에 안겨
너에게 날려버려도 좋을
꽃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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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누구를 자꾸 바라본다는 건
관심 있다는 것이고
오랜 동안 자세히 바라본다는 건
사랑한다는 것이지 싶습니다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