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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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4-07 13:32본문
바람
ㅡ 이 원 문 ㅡ
하늘에 구름 흐르고
강가에 강물 흐르니
한낮에는 그 세월이
저 산 위 구름은 눈 안의 것이요
굽은 강 강물은 마음의 것이다
그러는 세월은 인생의 몫인가
가는 곳도 닿는 곳도
내가 아나 네가 아나
피는 꽃만 아는 그곳
눈 안에 넣은 구름 어디로 가고
흐르는 저 강물은 어디로 가나
허무한 인생 살이 단몽이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니 하늘에 구름 흘러가고
강가에 강물도 세월과 함께 흐르니
세상 모두가 세월 따라 사는 듯 싶습니다
인생도 바람처럼 살아가니 역시
세월 따라사는 허무한 인생인가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열심히 살더라도
여전히 목이 마르고
덧없이 흘러가는 게 어디 세월뿐이겠나요
그저 오늘도 새로운 하루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