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들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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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5회 작성일 24-04-08 05:06본문
봄꽃들의 언어 / 정심 김덕성
봄날 냇가에 나갔더니
진달래 개나리 목련 벚꽃들이
무리지어 피어있는 청순한 봄꽃들
고운 언어로 속삭이고 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도
사랑을 나누며 살며시 스쳐가고
애교 만점인 미소로 답하며
사랑의 시를 짓는 봄꽃
새들은 그 시 읊으며 날아가고
봄바람도 합창 하듯 읊으며 지나가는
희망이 피어나는 환희의 봄날
나도 함께 시를 짓는다
봄날 희망의 가슴을 펴자
바다 같은 마음으로 값지게 살며
봄꽃과 같이 환희의 봄에
오늘을 주신 신께 감사의 시 쓰며
미의 꽃처럼 맑게 살았으면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이 피는 때가 화사한 봄날의 절정처럼 보이지만
저마다 꽃들도 나름 대로 순서를 정해
꽃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
어느새 꽃비가 내리고 시가 되어 가는 봄날을 노래합니다
행복 가득한 새로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꽃들의 언어를 들려 주시는 시인님
저마다 다른 언어로 말하는 봄꽃 속에
흠뻑 젖어 갑니다.
아름다운 시어로 하루를 즐기시고 행복 한 날 되세요.......^^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지금은 꽃들이 시를 짓느라고 너무 분주한 거 같아요.
그 중에도 바람결에 흩어지는 꽃비의 시가 대상을 받을 것 같구요 ㅎㅎ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토가 온통 꽃 잔치를 하는데
오물 쓰레기 황사 먼지
거리의 잡음이 온 나라에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꽃처럼 아름답게 살 수 없는지 가슴이 아픕니다
김덕성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