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반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4-08 12:51본문
꽃반지
ㅡ 이 원 문 ㅡ
이 봄 지나면 지워질 꽃인데
나의 제비꽃 어디에서 피고 있나
반지에 목걸이 어렵살이 엮은 왼손 팔찌
그리 손 잡아 끼워주면 싫다고 버린 아이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나
보라의 제비꽃 정성스레 엮은 꽃
무엇을 알고 모를 뒷동산의 봄인가
단발머리의 그날 그날의 먼 훗날
추억도 기억도 아무것도 아니 건만
그 모습 아련히 제비꽃 되어 스쳐간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반지
지난 날에는 사랑하는 이에게
꽃반지를 만들어 주면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제비꽃으로 정성스레 엮은
꽃반지를 만들어 준 생각이 납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반지 만들던 시절 보내고
제비꽃 하나에 탄성 짓던 시절 보내고
묵묵하게 봄을 맞이하고
그러려니 하며 꽃비를 바라봅니다
고운 4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옛날이 됐습니다
시마을 행사에서 만났죠
이혜우 시인님도 만나도
보고 싶고 만나고 싶습니다
어떻게 변해 있을까
나를 보기 노인이라 합니다
시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것
축복입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