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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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6회 작성일 24-04-09 06:09본문
* 꽃길을 걸으며 *
우심 안국훈
바위에 새겨진 추억은
이끼로 부활하고
아득히 스쳐 가는 바람은
고통조차도 그리움으로 노래한다
낮이면 햇살 머금은 꽃
그리움 품은 별이어서 아름답고
밤이면 이슬 머금은 이파리
눈물 자국조차 빛나는 추억이어서 좋다
진주를 꿰어 목걸이 만들고
모래알이 모여 백사장을 이루듯
우리 사랑의 씨앗 심노라면
언젠가 꿈꾸는 세상 만들 수 있으리라
바뀌는 계절은 자연이 주는 선물이고
바뀌는 인연은 하늘이 주는 선물이나니
이토록 찬란한 아침햇살 아래
그대 손잡고 꽃길 걸으니 행복하여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는 너무 외로워
미워 미워
하면서도 없어면 못 살아
같이 라는 말이 너무 좋습니다
지금 간절히 느낍니다
둘이 먹는 밥은 반찬 한두가지라도 꿀맛입니다
우리둘이 말
천금보다 귀하고 소중합니다
그대와 함께 라면 지옥이라도 행복할것 같습니다
혼자는 싫어
둘이라면 지옥이라도 괜찮습니다
요즘은 간절한 생각이 듭니다
혼자 남겨질 까봐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혼자는 외로워 둘이 만나 사랑하게 되듯
살며 혼자 밥 먹고 혼자 잠자고 혼자 일어나는 일은
외로운 삶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이 이상 더 행복한 것을
일상에 존재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꽃길을 것는 다는 것 참 즐거움이이요
거기에 님과 함께 손잡고 꽃길 걸으니
세상 최고의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어제 방송에서 한 중년 여인이 20년 가까이
홀로 즐겁게 꽃밭 정원을 가꾸면서
행복한 미소 짓는 걸 보노라니 이해가 가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